‘원효 구도의 길’ 안내체계 구축한다
경산 반룡사·제석사 등지에 안내판 설치

2012-02-09 오후 2:35:30

경북도는 원효대사가 실제 다녔던 길을 자연 그대로 걸을 수 있는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에 원효대사 이야기판 및 보행유도표지판을 설치한다.

 

▲ 원효대사 이야기판 표시안

 

 

경북도는 도·시·군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경산 반룡사, 포항 오어사, 경주 분황사, 문경 원적사, 군위 오도암, 청도 불령사, 봉화 청량사 등 도내 7개 지역에 원효대사 이야기판(14개소)과 보행유도표지판(18개소)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신라 고승이자 당대 최고의 사상가인 원효대사의 유적지를 사상과 설화로 재조명하고 현대인의 생활에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테마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업대상 가운데 경산지역의 경우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설총이 자란 사찰인 반룡사와 원효대사가 태어난 곳에 지은 사찰인 제석사, 원효가 수행한 석굴(홍주암)이 있는 곳인 불굴사,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한 사찰인 원효암 등이 ‘구도의 길’에 포함돼 이야기·표지판이 설치된다.

 

경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본 사업추진을 위해 도내에 산재해 있는 원효대사와 관련된 유적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스토리텔링을 위해 원효대사 유적지 마다 원효대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발굴해 왔다.”며,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자연친화적으로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대표 녹색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도·시군 홈페이지 게재, 언론홍보, 홍보물 제작 등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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