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015 세계물포럼’ 유치!
낙동강 복원, 우수한 관광자원 높게 평가

2011-11-16 오전 9:04:42

대구·경북이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유치단(국토해양부·경북도·대구시·한국물포럼)에 따르면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3차 세계물위원회(WWC) 이사회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대구·경북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제치고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선정에는 한국을 비롯한 5개국(영국, 스코틀랜드, UAE, 남아공)이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우리나라와 스코틀랜드가 최종 경합을 벌였다.

 

유치단은 낙동강 중심의 한국의 역사, 문화 및 경제성장의 중심지, 낙동강 수계의 생태·하천 복원 성공 스토리, 다목적 댐과 보 등 수자원 관리 및 수처리 시설,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 우수한 컨벤션 시설 및 국제행사 성공개최 경험, 실사 방문 시 보여준 시·도민의 유치열기 등이 막판 표심을 얻는 데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물포럼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일본(2003년) 이후 12년만이며,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유일한 개최국이 한국이다. 내년도 제6차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 본부가 소재한 프랑스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중 ‘대구 경북’이 차기 개최도시로 공식 선포된다.

 

2015 세계물포럼은 21세기 인류의 과제인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비정부 기구인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22)’ 전후에 개최하는 수자원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행사다.

 

200여개국의 수반, 장·차관, NGO, 민간인 등 3만여명이 참가하며 국가수반 및 장관급회의, 주제별 세션(120여개), 물관련 전시회, 박람회 등이 1주일 간 개최된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경제파급효과가 1천993억원, 고용유발효과도 1천 9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로 지역의 물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 중심 도시로의 발전기반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수생태가 살아나고 문화가 꽃피는,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을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로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시·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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