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천~경주, 자동차부품산업 상생 모색!

정부·지자체·업체, 상생 생태계 구축 MOU 체결

2025-09-24 오후 2:35:31

▲ 경북 자동차부품산업 상생 협약식이 25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경북도·경산시·영천시·경주시와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정부 및 지자체와 기업들은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이철우 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3개 시·군은 도내 자동차부품 협력사 근로자에게는 장기재직 장려금 지원(160), 협력사 기업에는 자율제안형 복지 지원, 안전·복지·환경 개선, 안전물품 지원, 수익성 및 생산·품질 개선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인력지원: 장기근속 장려금(1년이상 7년이하 재직자 1인당 월 30만원, 최대 6개월)
?근로환경: 사내 복지 제도 신설, 휴게시설 및 작업환경 점검, 안전물품 구입 지원
?생산성: 설비 개발 및 공정 최적화 등 기술 지원
?교육훈련: 수요기반 맞춤형 훈련, 외국인 전문 인력 교육 등 협력사 성장 지원

 

 

특히, 이번 협약은 상생 거버넌스, 복지 상생, 기술 상생, 인재 양성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차 사(원청협력사·정부·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과제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노동자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노동시장 격차를 완화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산·경주·영천을 중심으로 전국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의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36,000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체들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해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됐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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