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오전 9:09:49
경상북도가 정부 추경에 따라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가운데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고,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지원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999년 최초 발행된 이후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고장 상품의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시·군에 따라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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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지역사랑상품권인 경산사랑카드
도내 가맹점 수는 소상공인 38만 개소의 31%에 해당하는 12만 4,000여 개소이며, 주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학원, 편의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할인율은 일반지역* 7개 시군은 7%,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은 10%이며, 특별지원의 경우 기존 할인율에 최대 10% 추가 할인이 지원되며 전액 국비이다.
* 일반지역 : 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
2024년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정책발행 포함)은 약 1조 5,000억원이며, 도민 1인당 연 60만원 정도 사용하고 가맹점당 약 1,2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주요 사용처의 경우 22개 시·군 대부분 음식점이 1위이며, 1회 결제금액이 적은 편의점, 정육점, 카페, 베이커리 등 일상적 소비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최대규모 확보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