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오전 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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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에 투입되는 전철 모습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안심~하양)이 오는 12월 21일(토) 새벽 첫차(하양 출발 오전 5시 30분)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개통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경산시 구간 6.99km, 신설역사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728억원이 투입됐다.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고시된 이후 2019년 4월 착공해 2024년 12월 공식 개통에 이르렀다.
하양연장 구간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선인 만큼 환승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며, 안심에서 하양까지 약 12분이 소요된다. 열차는 정원 722명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까지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 평상시에는 16분 간격으로 약 150여 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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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경산 하양에서 대구 도심(동대구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국도 4호선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차량 운행 비용과 물류비 절감, 대기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또, 대구와 경산 간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통합 생활권이 형성되어 사람과 문화의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간 상생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조현일 시장은 “하양연장구간의 개통은 경산시민의 꿈을 대구시와 경북도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개통을 계기로 경산 전철 시대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양연장구간을 발판으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중산지구, 경산역, 사동지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경산시민의 또 다른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하양역에서 1호선 개통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 28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의 결실을 기념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