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동차산업 기획발전특구 지정 추진

경산~영천~경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에 특구 조성

2024-02-02 오후 2:49:45

▲ 지난 1월 31일 경북TP에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내 시.군 및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다. 




경북도가 경산~영천~경주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벨트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산~영천~경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올해 2월 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시·군 계획을 받아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경산~영천~경주를 중심으로 한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생태계를 첨단 모빌리티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특정부품·모듈단위의 지역적 특화단지를 탈피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하고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연기관 등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이 첨단 모빌리티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과 특화된 전략 수립으로 특구가 반드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지역이다. 도내 1,877개 업체(전국 대비 14%)가 경산~영천~경주를 중심으로 집적해 있어 이들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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