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오후 2:31:22

▲ 자인공설시장 전경
자인공설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상인회 일원화 문제가 해결됐다. 1일 경산시는 2개 단체로 양분화되어있던 자인공설시장 상인회가 7년 만에 일원화됐다고 밝혔다.
자인공설시장은 기존에 있던 ‘자인공설시장 상인회’에 더해 2017년 8월 ‘자인전통시장 상인회’가 추가 등록함에 따라 하나의 공설시장에 2개의 상인회가 상존해 왔다.
경산시는 자인공설시장 시설 지원 및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상인회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양쪽 상인회와의 소통을 통해 자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자인공설시장 사업 설명회를 열어 타 공설시장 현황, 시설현대화 절차 등을 알리고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협조가 있어야 시장 상권이 활성화되고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득했다.
이에 자인공설시장 상인들은 지난해 12월 통폐합을 위한 총회를 거쳐 기존 2개 상인회의 등록을 취소한 후 ‘자인시장 상인회(회장 김총섭)’를 신규 등록했고 경산시가 행정절차를 거쳐 이를 승인하면서 일원화가 마무리됐다.
시는 상인회 일원화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주차장 펜스 설치, 도색작업 등 상인들이 요구했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상인회 총회를 거쳐 장옥 사용허가 특별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년 만에 일원화된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자인공설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에서는 전통과 문화가 있는 전국 최고의 5일 장인 자인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인공설시장은 1969년, 자인면 서부리 254번지 일원에 개설된 전통시장(3·8일 5일장)으로, 상인 80여명이 장옥 141개소, 토산품 판매장 10개소, 상설점포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