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1 오전 10:19:00

▲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과총이 주관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관련 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는 10일 오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산지식산업지구 일원이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후속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규제자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포럼이다.
이날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남 충북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 표준화 현황 및 산업 동향을 소개했고,
배석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원이 ‘전기자동차 무선전력전송 전파관리제도 현황’을, 김형준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장이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또, 박영진 한국전기연구원 팀장, 박기준 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을 통해 전기차 무선충전 관련 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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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참석자들 단체 촬영
이날 토론자들은 “경산이 무선전력전송 특구로 지정된 만큼, 도전적인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선두 주자가 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을 주관한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은 “경산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나 관련 규제와 기술 기준의 부재 등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이 같은 문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해 8월 지식산업지구 일원(313,086.9㎡)을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2026년 8월까지 4년간 1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와 기아차, GS칼텍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연구원, 성균관대, 경북대 등이 참여해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