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 오후 4:56:44

▲ 경산시가 2023년 하반기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나선다.
경산시는 10월 18일까지 관내 소·염소 등 우제류 3만 9,396마리에 대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연 2회(4월, 10월) 실시하는 사육 전 두수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고 항체형성률을 높여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경산지역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소, 돼지, 염소·사슴 등)로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를 통해 무료 접종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해(보조 50%) 자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과 병행해 환절기 소 전염성 비기관염 등 추계 가축전염병 접종도 실시한다.
또, 백신 접종 4주 후 백신 자가접종 농가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을 하고 구제역백신 항체 미만 농가는 과태료(500만원~1,000만원) 처분과 재접종 및 추가검사를 하게 된다. 특히, 해당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 제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박길로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동참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구제역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경산시는 소, 돼지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각각 경상북도 내 96.9%, 95.8%로 도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