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 오후 12:40:49
영남대와 경일대가 정부 주관 국가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국비 225억원을 확보했다.
영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경일대는 교육부 주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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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캠퍼스 전경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학자금과 기업지원금, 경북도와 경산시의 대응 자금까지 총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SW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는 이 사업을 통해 ▲SW중심 학사제도 및 교육체계 개편 ▲산학연구 기반 지역산업 기술 혁신 ▲SW교육확산 공헌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자체,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기반을 조성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하고 SW 기술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경산시가 과기정통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 미래 ICT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SW·AI개발자를 양성하고, 비전공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SW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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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일대 캠퍼스 전경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경일대학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7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학자금, 기업지원금, 지자체 예산 등을 더해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분야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2019년부터 학사과정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경일대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학·석사학위 연계과정(2년, 4학기) 및 석사학위 과정(1년 6개월, 3학기) 운영 ▲참여학생 생활비 지원 ▲참여기업 연구개발 R&D 프로젝트 지원 등을 추진, 그간의 계약학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두 대학의 국가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경산시는 본 사업 추진으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바라는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학들이 대학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에 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