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언택트 생체정보 모니터링 기술개발’ 본격화

영남대 연구팀, ‘지역 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 선정

2023-07-15 오전 8:53:00

▲ 영남대 연구팀의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엔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연구개발 계획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로 영남대 연구팀의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선도연구센터를 조성,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과 공유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 연구팀이 주관해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을 이용한 비대면 전주기 라이프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 154.4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라이프로그는 개인의 생활이나 일상을 디지털 공간에 저장하는 것으로, 최근 대중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측정 환경이 제한되고, 땀이나 피부상태, 외부잡음으로 인해 제한적 정보수집의 한계가 있다.

 

영남대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접촉·비접촉의 다중센서를 융합한 고감도 비접촉 센서를 개발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회복에 걸친 전주기 질병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의료, 교통, 실버 분야까지 확장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연구단계를 넘어 가정, 차량, 마을회관에 센서를 설치해 다양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경북권역재활병원, 영남대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재활 분석 기술을 적용·검증하는 등 원천기술의 고도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비접촉 센서 개발을 통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만성 진행성 질환의 초기 발견, 병원 내 위급상황 실시간 대응 기술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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