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7 오전 11:42:46


경산·청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기업경기전망(B.S.I)이 3분기 만에 반등했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에 소재하는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실사지수(BSI)는 전분기(74.3)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87.3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상공회의소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공급망 회복, 자동차 수출실적 호조세와 더불어 코로나 19 방역 완화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심리가 지수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기업의 실적 악화 요인으로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지역경기의 완연한 호조세를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부문별 2/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96.7, 영업이익은 85.9, 설비투자가 89.7, 공급망 안정성이 87.7로 나타나 전체 부문에서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