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7 오후 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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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에 미래 디지털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갈 고급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설립된다.
27일 경산시는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사업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경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창의적 소프트웨어 기술교육을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인 ‘프랑스 에꼴42’를 도입해 고급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에서 7번째, 전 세계에서는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대도시와 더불어 48번째로 경산에 설립된다.
시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를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설립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2년 비학위과정으로 100% 무상교육이다.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생존형 입학시험 과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정 수료 이후에는 IT 기업과 웹프로그래밍 개발 등 인턴 및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아 취업 기회를 부여받거나 SW 기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산시는 1기 교육생 200명을 최종 선발해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교육 수행을 위해 내년 초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전용 교육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계적 교육기관인 에꼴42를 유치한 것은 엄청난 쾌거다. 지역의 성장엔진이 식어가고 있는 이때,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해 지역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Game-Changer)가 되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