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오후 3:47:32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우수 벤처·스타트업 11개 업체를 2022년도「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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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업 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경산시 소재 기업으로는 ▲㈜티씨엠에스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에프알티 ▲농업회사법인 애그유니가 선정되어 벤쳐·창업도시를 지향하는 경산의 면모를 보였다.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는 2020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연신 클립의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제품 대비 30%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더 높은 제품을 공급하여 우리나라 2차전지 산업의 고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공동대표 김근화·양준열)은 시장개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한국기업 최초 미국 코스트코 이너뷰티 제품(석류저분자콜라겐)을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해 하반기 대비 350%의 수출 증가,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력협약서를 체결해 인원을 채용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에프알티(대표 장재호)는 국내 최초로 유압 구동 방식의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여 관련 분야 신규시장 창출, 세계시장 선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생산설비 확충 등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상 기업을 대표해 사업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농업회사법인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모듈형 다단재배 시스템인 '레노'를 개발한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이다. ‘레노는 의료용 대마, 백수오, 천마 등 토양 재배 특용작물에 특화된 제품이다. 배합토의 온·습도 제어부터 병충해 예방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균일한 특용작물 재배를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바스플렉스(영천), 레신저스(구미), 하이보(포항),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포항), 배터와이(칠곡), 아이엠(포항)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연구개발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과 도에서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1256억원)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시대이며, 국가 핵심기술 보유가 국가 간 동맹과 외교에 까지 영향을 준다”면서 “지역 기업들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가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린다. 도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벤처펀드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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