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5 오전 11:10:11
경산종묘산업 홍보와 체험학습을 위한 경산묘목 홍보전시관이 25일 문을 열었다.

▲ 경산종묘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경산묘목 홍보전시관. 경산시는 25일부터 전시관 개방을 시작했다.
경산은 100년이 넘는 우수한 묘목 재배기술로 우리나라 묘목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묘목생산지이다. 시는 경산묘목의 발자취와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전시관을 조성하고 25일부터 개방하게 됐다.
경산묘목 홍보전시관은 사업비 5억 7,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하양읍 대조리 소재 경산종묘유통센터 내에 연면적 223㎡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1·2층 복층구조로 조성됐다. 1층에는 전정가위를 비롯한 접종도구, 종묘 관련 문서, 일제강점기 이주민 명부, 관련 사진 등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된다.
또, 2층에는 ‘아름과 드리’를 주제로 하는 포토존과 접목기술과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묘목교실, 경산묘목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하는 종묘 미래관이 꾸며져 있다.

▲ 경산묘목 홍보전시관에 전시된 경산묘목 관련 유물과 문서들~
전시관은 연중 상시(공휴일 제외) 개방 운영된다. 시는 홍보전시관을 전국 최대의 묘목산지인 경산묘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신뢰 구축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묘목재배 및 접목기술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일 이후부터 묘목 구입을 위해 경산묘목특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이나 지역농업인은 물론 묘목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학생 등 누구나 와서 편하게 홍보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산묘목 농업인은 “그동안 경산종묘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 홍보 판매장이나 지역민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홍보전시관이 경산시민과 외지인들에게 100년 역사의 종묘산업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따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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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