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오전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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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개장한 경산묘목시장에서 묘목 거래가 한창이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시장이 15일 개장했다.
경산은 묘목생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100년 전통의 우수한 묘목 재배기술로 우리나라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묘목생산지이다.
올해 묘목시장은 따뜻해진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보름 정도 앞당겨 개장했으며 유실수, 화훼류, 조경수 및 산림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묘목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금년도 묘목시장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샤인머스켓 등 일부 포도품종과 신비, 경도, 스위트퀸 등 복숭아, 태추단감, 대봉감은 품귀현상이 예측되고 자두, 밤, 앵두, 체리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 호두 실생묘와 배는 수요 감소로 20% 하락할 전망이다.
또, 포도 삽목묘는 소폭 하락하고 복조 및 왕대추 대추묘목은 이상기후에 의한 접목률 저하에 따른 수량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실수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사과 자근묘는 주당 10,000 ~ 15,000원, 이중묘는 5,000 ~ 8,000원선(루비에스 3,000 ~ 5,000원)에서 거래되고 시나노골드와 루비에스 묘목은 품귀현상이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산시에서는 전국 최대 묘목생산지로써의 명성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산종묘산업특구를 육성하고, 우량 건전묘목 생산기반 조성과 종묘유통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