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8 오후 2:56:39
신용 6등급 이하의 소상공인들도 경영안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내년부터 열린다.
경산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과 이자를 지원하는 ‘희망모아드림사업’을 2018년도부터 시행한다.
희망모아드림사업은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2년 동안 은행이자의 2.5%를 추가 지원하는 이자차액 보전사업이다.
기존의 햇살론 등과는 달리 경북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서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도 손쉽게 경영안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1월 24일 경북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30억원을 한도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소상공인의 사업성 및 수익성을 평가해 신용보증에 나선다.
또, 6개 은행들은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그동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재기를 도울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사업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추진성과를 파악해 지원 대상과 예산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희망모아드림 사업을 신청하려는 이는 경북신용보증재단(☎053-811-0790)의 사전심사를 거쳐 특례보증을 받게 되며, 경산시에 소재한 사업장 인근의 6개 협약은행(국민·기업·농협·대구·신한·하나은행)에서 대출 및 특례보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