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오후 5:00:12

▲ 1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일본 전문가 초청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교육에 지역 농업인 400여명이 참여했다.
일본 청포도 전문가가 경산을 찾아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재배기술을 전파했다.
경산시는 14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경산·경주·영천·청도지역 농업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쯔끼자와 전 일본 시마네현 과수연구소장 초빙, 포도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포도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캠벨얼리와 MBA, 거봉의 대체품종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조기보급과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날 아쯔끼자와 소장은 샤인머스켓 품종의 특성과 주요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샤인마스켓이 kg당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묘목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도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재배기술을 제대로 배워 경산포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
청포도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아삭아삭한 식감에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전국의 포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산시의 경우 현재까지의 재배면적은 약 60ha 정도로 이 가운데 15ha에서 샤인머스켓이 수확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년에는 재배면적이 100ha를 넘어설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경산포도의 전체 수출실적은 25톤으로 이 가운데 샤인머스켓이 6.5톤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생산물량이 달려 현지 수입바이어의 주문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국내시장 뿐 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