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외 복숭아’ 식초로 재탄생

낙과된 복숭아 이용한 가공품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

2017-09-12 오전 9:11:59

      ▲ 11일 상주에서 열린 복숭아 농축액을 이용한 식초 개발 현장 평가회 참석자들이 복숭아 식초를 시음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11일 상주에서 복숭아 식초개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상주 지역에서 복숭아 공동선별 작업 후 발생되는 등급 외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농축액을 이용한 복숭아식초 개발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복숭아 농축액 및 과육을 이용한 3~4가지 식초 제조방법, 농업기술원에서 특허 출원한 파쇄용 복숭아 제핵기와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한 저온발효 복숭아 식초 제조방법등이 소개됐으며 발효식초를 희석해 만든 음료 시음과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복숭아 농축액은 당도가 60°Brix 이상으로 높고 부피가 작아서 오염 발생이 적으며 장기보관이 용이해 연중으로 복숭아 식초 제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렇게 제조된 복숭아 발효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 흡수를 촉진시키고 다이어트, 미용, 항산화 등 효능이 있다.

 

복숭아 발효식초는 낙과된 복숭아를 대량으로 처리 가능하고 농가에서도 비교적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가공품으로 자세한 제조방법은 청도복숭아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흔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수확 후 공동선별 과정이나 이상기후로 발생되는 등급외 복숭아를 활용한 식초 제조로 지역 복숭아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산인터넷뉴스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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