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오전 10:20:49

지역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경산복숭아가 올 들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10일 진량읍 가야리 최재원 씨(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 농가의 복숭아 691kg이 인천공항 항공편을 통해 홍콩으로 운송됐다. 이 복숭아는 11일 홍콩 현자 백화점과 농산물 직매장에 입점, 판매된다.
이번에 수출한 복숭아는 백도계통의 몽부사 품종으로 ‘탐스러브’라는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 자체 브랜드를 달고 1.8kg규격의 소포장으로 출하됐다.
수출은 한국인삼 한인홍(주)을 통해 진행되며 만생종 수확이 완료되는 오는 9월 상순까지 납품하게 된다. 수출단가는 상자당(1.8kg)당 1만2,000원으로 동일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올해 수출단가가 최근 국내 유명백화점의 입점단가(1만4,000원~1만6,000원)보다는 다소 저렴하지만 수출 종료 시까지 동일가격을 받을 수 있어 복숭아 성출하기 국내시장의 가격하락 추세를 감안할 때 참여농가 입장에서는 소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시험수출을 성공한데 이어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인 제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 소속 참여농가 20여명은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 증가와 과잉생산에 따른 타개책으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현장 컨설팅과 고품질 재배기술 공유, 수출정보 및 품질관리 공유 등 복숭아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