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7 오후 2:06:19

▲ 경산종묘특구가 봄을 맞아 활기를 띄고 있다. (사진=묘목 농가들이 판매 준비를 위해 묘목을 옮기고 있다.)
국내 최대 묘목생산단지인 경산종묘단지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출하할 묘목을 가식하고 판매를 시작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 묘목 생산량의 60~70%를 점유하고 있는 경산묘목단지는 하양읍과 진량읍 일대 680여농가에서 연간 3천여만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묘목시장은 3월초부터 본격 개장돼 과수묘목과 정원수가 출하되는 4월 상순까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동향을 보면, 사과묘목 자근묘일 경우 주당 1만2천원 접목묘는 4~5천원, 복숭아·자두는 품종에 따라 3~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감은 3천원, 대추는 6~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0~20% 상승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우수 품질의 무독묘 생산을 지원하고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지역특화작목인 경산묘목을 육성하고 생산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묘목생산 방법의 하나로 하우스 폿트육묘 재배시설을 도입하고 중앙과수묘목센터와 연계한 무병종묘를 증식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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