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7 오후 3:59:16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가 경산에 문을 열었다.
▲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경북TP에 문을 열었다. 17일 오후에 열린 개소식에는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조 시장, 우병윤 경북도 부지사, 서길수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17일 오후 2시 30분 경북TP 글로벌벤처동에서 ‘경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경환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한 지자체 및 게임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센터 입주기업 및 지원사업 참여기업 9개사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제조업 강점을 가진 경북에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지역특성화 융복합 게임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VR 등 체감형 글로벌 융·복합 게임 지원 및 테스트베드 구축, 해외 마케팅 지원,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경북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글로벌게임센터 개소를 통해 센터 뿐 아니라 경산의 12개 대학, 기업과 협력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경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센터는 2016년도 5월 문체부의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에 지정돼 그동안 총사업비 14억원(국비7, 경북도·경산시 7)이 투입됐다.
경북TP 글로벌벤처동 1층에 1천420㎡ 규모로 구축된 센터에는 입주공간(12개), 테스트베드(1개), 홍보관(1개), 회의실(1개) 등 게임 기업지원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앞으로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조업 강점을 지닌 경산을 거점으로 게임인력 양성, 창업, 콘텐츠개발, 게임건전성 정착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경북TP는 지난해 말부터 센터 인프라가 완료된 후 현재까지 총 9개의 게임기업을 신규 유치해 게임 콘텐츠를 제작·지원하고 도쿄게임쇼, G-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총 60여명의 게임 QA분야 인력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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