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2 오전 11:14:30

▲ 경산묘목단지 전경
경산시가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묘목 공급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과수 무병묘 생산·유통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최근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과수우량묘목생산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대상은 경산묘목영농조합, 동산농원, 청우농원, 한국농원, 흥부농원 등 6개 업체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업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무병묘목 공급률을 8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우량묘목생산사업 추진으로 과수 무병묘 공급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어 경산의 과수묘목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과수묘목은 연간 300만∼400만주가 유통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60%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생산성이 20∼40% 감소되고, 당도가 2∼5브릭스 가량 낮아지며, 착색불량과 기형 발생 등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난다.
지난 2004년부터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나, 아직 무병묘 공급률은 4%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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