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1 오후 2:15:01

경산시는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남천둔치 일원에서 ‘금요반짝장터’를 개장한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로 만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농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8일 열린 첫 장에는 지역 로컬푸드 판매조합인 두레장터와 관내 읍·면에서 추천된 우수 농업인들이 참여해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제철과일과 채소류, 가공품 등을 전시·판매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금요반짝장터는 오는 15일과 22일(오후 6시~9시까지) 두 차례 더 열린다. 또, 오는 30~31일에는 경산복숭아품목별연구회가 주최하는 ‘제3회 복숭아 도도데이’ 행사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소비자의 반응과 참여농가의 의견 등을 분석해 운영방안을 개선해 금요반짝장터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의 농산물 브랜드 ‘옹골찬’을 대표하는 복숭아, 자두를 비롯한 제철 과일들이 공급과잉·소비부진·수입농산물 증가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별다른 자연재해가 없어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소비자들이 열대과일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것도 가격하락을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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