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벼룩시장’ 시끌벅적 올해 첫 장
중고물품 거래하고 수익금 일부 소외이웃 기부

2016-05-23 오전 8:36:34

지역의 대표적인 중고장터로 자리매김한 ‘경산벼룩시장’이 21일 이마트 경산점 앞마당에서 올해 첫 장을 열었다.

 

▲ 21일 이마트 경산점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중고장터인 경산벼룩시장이 열렸다.

 

 

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물건을 가족들과 함께 거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중고장터.

 

올해 첫 장에는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여 가정이 참가해 육아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물품을 선보였으며 가족단위의 구매자들이 대거 장터를 찾아 물품을 구입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마트 경산점은 의류, 장난감,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행사장 일원에서는 헌옷 기증,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 건강음료 시음회 등 부대행사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최 측은 이날 중고장터 참가비와 판매수익금 일부로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중고장터를 찾은 시민 정인희 씨(37세, 옥산동)는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살 수 없었던 아이들 옷과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니 의미가 있는 행사 같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경산벼룩시장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오는 10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마트 경산점과 중산근린공원에서 개장한다.

 

중고장터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경산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www.ksjshswal.or.kr) 또는 전화(811-5444)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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