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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전송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경산에서”

2016-03-31 오전 8:57:54

경산을 특화거점으로 하는 무선전력전송(WPT)산업의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30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 무선전력전송산업의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포항산업과학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민 LG이노텍 수석연구원이 ‘무선전력전송 산업기술 동향’, 박영진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이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이해와 국제표준화 동향’, ‘이기범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장이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무선전력전송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이라며 “지역에는 IT와 전기·전자 관련 기업이 많은 만큼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영조 시장은 “무선전력전송산업은 장차 세계시장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신성장 산업이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장 로비에서 무선전력전송기술의 도입 사례 및 기술화 장비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은 전기 에너지를 전자기파로 변환해 무선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것으로서, 전선 없이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이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장을 필두로 가전, 로봇, 전기자동차, 국방, 의료, 철강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2013년 세계경제포럼 선정 미래 10대 기술에 포함되는 등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경산시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한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산을 무선전력전송 기술산업의 국내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2020년까지 5년간 총 192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2억원)을 투입해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규격(Qi, Airfuel)의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부지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무선전력전송 분야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 국제규격 사전 시험평가, 인증평가 대행 등 역할로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주관하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박성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협) 등이 힘을 보탠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기차, 스마트기기, IT산업 등 차세대산업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자동차 부품산업 등 기존의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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