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오후 4:17:40

국내 최대 묘목생산단지인 경산묘목단지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할 묘목을 가식하고 판매를 준비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 묘목 생산량의 60~70%를 점유하고 있는 경산묘목단지는 하양읍과 진량읍 일대 680여농가가 연간 3천여만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묘목시장은 3월부터 본격 개장돼 과수묘목과 정원수가 출하되는 4월 상순까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지난해 과일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10% 정도 낮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사과 묘목의 자근묘일 경우 주당 1만3천원~1만5천원, 접목묘는 5천원~7천원, 복숭아와 자두는 품종에 따라 3천원~5천원, 매실과 감은 2천원~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 임종길 대표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묘목 생산방법의 하나로 하우스에서 폿트육묘 재배시설 형태로 생산체계를 바꿔 우량무병묘를 생산 공급해 100년의 묘목생산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에서도 우수 품질의 무독묘 생산을 지원하고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지역특화작목인 경산묘목을 육성하고 생산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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