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오전 10:46:01

경산시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제가 이용객 증가, 교통비부담 경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환승제 시행 7년을 맞아 경산시가 실시한 성과분석에 따르면 2015년 시내버스 이용객은 7년 전인 2009년보다 600만명(29.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간 이용객은 1일 평균 7만2천명, 총 1억8천200만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19%인 약 3천500만명(1일 1만3천400명)이 무료환승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환승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50억원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무료환승제 이후 교통카드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교통카드 이용률은 2009년 75%에서 2015년 기준 90%까지 상승, 시내버스 업체의 운송수입금에 대한 투명성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2012년 9월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이용객의 경우, 1일 평균 1만8천여명으로 3년간 2천만명이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내버스 이용객과 합산하면 경산시의 대중교통 1일 이용객은 9만명이 넘으며 이는 경산시민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조 시장은 “그동안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확장, 수요에 대응한 노선개편,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등 대중교통 혁신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지구 시내버스 노선신설, 오지지역 시내버스 불편개선, 저상버스와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를 비롯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정책, 도심지 교통정체구간에 교통소통정보 제공과 교통안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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