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오전 9:23:25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득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3일 대구시는 대구 동구 괴전동(안심)∼경산시 하양읍 금락리를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 구간 위치도
이 사업은 대구와 경북(경산) 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해 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까지 총 8.7㎞(대구 1.9, 경북 6.8)를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11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특히, 2018년 개통 목표인 대구선복선화사업과 중첩구간은 올해 동시 시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어 대구에 거주하는 경산시 소재 대학생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선과 도시철도1호선 통합역사 운영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영천과 경주 방면을 이용하는 시·도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종도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하양연장은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지정됐다.”며,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사업에도 물꼬를 터 대구권 광역경제발전과 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하양연장사업의 총 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보다 117억원이 감소된 2천672억원으로 조정됐다.
사업비 증감내역을 보면 차량구입비 225억원,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른 예비비 233억원, 동력비 이외 시운전 비용 제외 등 27억원이 각각 삭감됐다.
반면, 하양통합역사 건축, 열차운행 신호방식 적용 등 공사비와 용지보상비 증가분은 377억원이 증가했고, 향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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