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수출실적 15억불 ‘파란불’
수출경기 부진에도 자동차·기계부품 약진

2015-12-29 오전 9:11:02

경산시가 국제유가 하락, 중국 성장둔화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괄목할 만한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경산시의 수출실적은 14억700만불로 전년도 13억9천만불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까지 15억불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수출경기를 보면 전국이 7.4%, 경북은 14.5% 감소했고 도내 수출지역인 구미와 포항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경산시는 이례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경산의 주력업종인 전기기기 및 기계부품 분야가 호조세와 함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는 내년도에는 세계경기 회복, 국제유가 하락세 진정, 한중FTA 발표 등 대내외 여건 개선과 함께 수출실적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무역투자사절단 지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FTA 컨설팅 지원, 해외 지사화사업 지원,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유리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제한적 수준으로 결정된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공략 및 각 업종의 성격에 맞는 특성화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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