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産, “한라봉·레드향 나왔다!”
하양 한사·청천리 시설하우스에서 첫 수확 한창

2015-12-23 오전 9:16:25

▲ 하양읍 한사리 황인표 씨가 자신이 재배한 한라봉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의 대표과일인 한라봉과 레드향이 경산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하양읍 한사리 소재 황인표 씨(59세) 등 2농가는 4,000㎡의 시설하우스에서 한라봉과 레드향을 재배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나 일본 등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알려진 한라봉과 레드향은 최근 온난화 추세와 시설하우스 생산기술이 발달하며 전국 곳곳에서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황인표 씨 등 하양지역 농가들도 그동안 토마토를 재배해오다 현대인들의 미각에 맞는 새로운 과일을 생산하겠다는 의지로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과수작목을 전환했다.

 

지난해부터 시설하우스 정비 등 준비절차를 거쳐 올 초 묘목을 식재하고 12월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게 됐으며, 현재 유통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경산에서 생산되는 한라봉과 레드향은 아직 소량이지만 맛이 달고 품질이 높으며 제주산보다 물류비용이 적게 들어 경쟁력이 충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라봉은 청견과 온주밀감류(폰캉)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귤의 꼭지 부분이 불룩 튀어 나와 있다. 단맛이 강하며 과육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온주밀감류(서지향)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다른 감귤보다 주황색이 진하고, 천혜향보다는 더 납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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