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中 농가공식품 시장공략에 나서
지역 농가공식품업체와 중국 동북3성 현지 견학

2015-09-11 오전 8:53:38

경산시가 관내 농가공식품업체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한중 FTA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뚝배기식품을 비롯한 지역 9개 농가공식품업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동북3성 심양시와 단둥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중 FTA에 대비한 농산물 유통관련 시장조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참가업체를 모집한 후 6월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연기돼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

 

▲ 경산시와 지역 농가공식품업체들이 중국 심양시의 롯데마트에서 홍보할인행사를 열었다.

 

 

견학 첫째 날은 인구 천만의 경제·무역·교육도시인 심양의 롯데마트를 찾아 지역 가공식품 무료시식 및 할인행사를 열어 마트 관계자와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심양은 하얼빈과 더불어 표준어를 구사하는 도시로 중국 유학도시로 인기도 많을 뿐 아니라 ‘서탑’이라는 코리아타운 형성되어 있어 한국 농식품 수출의 교두보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심양 방문 이후에는 단둥시의 두다원 장유공장을 견학하고 단둥시 곡인전시장에 초대돼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홍보했다.

 

또, 중국 최대 포도와인회사인 통화시 통천와인유한회사와 새벽 재래시장 및 인삼시장, 집안시 포도농원 및 와인공장, 하구의 복숭아농원도 차례로 견학했다.

 

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중국 내 기획·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13억 거대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뚝배기식품 김상영 대표(경산시 농식품협의회장)는 “아직 계획농업이 아닌 관행농업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라도 발 빠르게 움직여 중국시장을 장악할 필요가 있음을 이번 견학을 통해 느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견학 참가업체들은 심양 롯데마트 할인홍보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경산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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