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미래형 건설기계산업 메카로~’
270억 규모 특수목적 건설기계 개발사업 공모 선정

2015-06-22 오전 8:59:07

첨단로봇기술이 융합된 건설기계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기계 시험평가센터’가 경산에 들어설 예정이다.

 

21일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경북도가 전문기관과 함께 기획한 ‘인명구조/초기복구지원 특수목적기계 및 기반기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특수목적 건설기계 개념도(미래형 로봇 굴착기)

 

 

 

2015년부터 5년간 총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계설계, 유압 구동 등 기존의 건설기계 기술에 인공지능, 원격제어 등 첨단로봇기술이 융합된 특수목적용 건설기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핵심부품 및 완성차의 실증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특수목적기계 시험평가센터’는 경산시에 위치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 내에 설립·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미래형 굴착기 등 핵심부품과 완성차의 성능 및 신뢰성 시험평가를 위한 주요 시설 및 장비가 구축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양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현대중공업, 수산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사업이 시작되면 양팔작업기, 독립구동 무한궤도 주행장치, 전자제어 유압시스템, 인간친화적 HID(Human Intervention Device), 원격통신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이 이뤄져 수중건설, 철도보수, 터널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과 2019년도 완공예정인 경산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내 관련기업들의 연계·협력으로 조기 상품화는 물론, 관련 기업유치와 육성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한양대 한창수 교수는 “본 과제의 최종 목표는 미래형 건설기계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이며, 무인·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는 수중건설, 철도보수, 터널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경북 소재 건설기계 및 부품기업 육성을 통해 약 1조원 이상의 차세대 건설기계 신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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