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오전 8:59:37
경산시는 기정예산보다 709억원이 증액(11.6%)된 6천81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3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천200억원보다 600억원(11.5%)이 증액된 5천800억원, 특별회계는 109억원(12.0%)이 증액된 1천17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입재원을 보면, 세외수입은 당초예산 보다 32% 증가한 48억원,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지원예산은 33.8% 증가한 319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은 233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경산지식산업지구 지속 추진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등 안전예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서민 일자리창출 예산 반영 ▲지방채 조기상환 등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조기 추진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 구축, 경산지식산업지구 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등 52억원을 배분했다.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아동안심귀가사업,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관리, 응급장비 자동제세동기 구입, 저수지 안전점검 등에 26억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19억원을 편성했으며, 서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에도 3억원을 배분했다.
특히,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에 36억원을 편성해 이에 따른 이자상환액 6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최영조 시장은 “최근 경기침제로 인해 건전재정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경상예산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도로망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경제발전과 시민편익을 위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17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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