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오지지역 마을택시 시범 운행
하양 사기리, 용성 용산·매남4리에 택시 2대 지정

2015-03-27 오전 9:08:15

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오지지역에 마을택시가 시범 운행된다.

 

경산시는 도로가 협소하고 인구가 적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하양읍 사기리와 용성면 용산리·매남4리에 마을택시 2대를 지정, 오는 4월 1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경산시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마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산시지부와 협의해 하양읍과 용성면에 각각 1대의 마을택시를 지정했다.

 

해당마을 주민이 마을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마을대표자(이장)에게 구두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운행횟수는 읍·면 당 주 5일(1일 1회 왕복)을 기준으로 하며, 이용시간 등 운행전반에 대해서는 마을대표자, 주민, 마을택시 운전자가 상호 협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마을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최단거리 버스정류장까지는 1인당 100원, 읍·면소재지까지는 1인당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해 준다.

 

김종태 교통행정과장은 “마을택시가 운행되면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어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주민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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