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중심 정치권에 경종 울리고 싶다”

권중석 의원, 탈당 사유와 무소속 출마 의지 밝혀

2026-04-06 오전 9:48:18


정당 공천 중심의 정치 환경과 구조의 한계를 극복해 지역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고 싶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권중석 의원이 밝힌 탈당 배경이다. 권 의원은 지난 4년간 선출직으로 활동하면서 정당 공천제도의 구조적 폐해와 그 심각성을 느껴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이 아닌 오로지 시민들의 선택으로 이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고 했다.

 

▲ 권중석 경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그는 지금의 선거제도에서 정치는 시민의 뜻이 아닌 공천권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을 바라보아야 할 선출직들은 민생은 뒷전에 둔 채 중앙정치 대변이나 하며 공천권자의 눈치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매년 선거 때마다 제기되는 선거구 늦장 획정문제도 탈당의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선거가 코앞인데도 선거구 획정을 지연하고 있는 중앙정치로 인해 출마 예정자들은 그저 언제가 될지 모를 그들의 결정에 눈치만 보고 있고, 유권자들도 자신의 투표가 어떤 선거구에서 진행되는지 모른 채 투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선거구 조정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출마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그동안 활동해 온 서부2동과 북부동이 포함된 선거구의 도의원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저의 탈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고 만나 고견을 들었다. 놀라웠던 것은 걱정과 만류의 목소리보다 격려와 응원이 많았다는 점이다.”라며, “유권자들의 뜻을 알았는데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선거구 조정이 어떻게 되든, 누가 상대 후보가 되든 어려운 선거가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권 의원은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정당이 아니라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을 뽑아야 할 때로 성숙한 시민들의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절실합니다.”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보수의 텃밭인 경산의 정치사에 길이 남을 큰 획을 긋는 이 새로운 도전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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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대 (2026-04-07 오전 8:03:45)   X
    '지금의 선거제도에서 정치는 시민의 뜻이 아닌 공천권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을 바라보아야 할 선출직들은 민생은 뒷전에 둔 채 중앙정치 대변이나 하며 공천권자의 눈치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진심으로 공감되는 부분입니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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