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오후 1:45:12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이 경산을 ‘경북 남부권 문화 전략 지역’으로 만들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춘 ‘경산 문화 전략 지역 선점’을 제안했다.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이 19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재편하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을 지난 9월 30일 확정·발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경산이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면서도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며, “K-컬처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되는 만큼 선도적인 문화 인프라 계획으로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문화 균형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2026-2030)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전국에서 문화 예술 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경북 경산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경산 공약 1호가 공공미술관 건립인 만큼 경산이 경북 남부권 현대 문화 거점 도시가 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총리는 “수도권 일극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목소리, 그리고 대안을 제시해 주어 고맙다.”라며, “앞으로 실무적인 논의 체계를 세워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경산을 경북 남부권 문화 전략지로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 중앙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