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오후 5:40:03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대규모 유세활동을 벌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산을 찾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경산공설시장 청과시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어 지역 보수 지지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TK지역 국회의원, 국민의힘 연예인 유세단, 청년 유세단 등이 함께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지지자들도 태극기를 들고 현장을 지원했다.
▲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는 김 후보
오후 4시 10분 김문수 후보가 현장에 도착해 차량에 올라서자 지지자들은 “대통령 김문수, 김문수 대통령”을 연호했다.
젊은 층 부부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김 후보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전달했고, 지역 대학 학생들이라고 소개한 청년들은 청년 공약판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어머니의 고향이 경산 하양이었고, 아버지는 자인농고에 재직했다며 경산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경산은 늘 먹을 것도 많고 직장도 많은 동네였다.”고 회상했다.
▲ 대학생 대표들에게 공약판을 전달받은 김 후보
특히, “경산은 대학이 많은 도시로 알고 있다. 문제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놀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경산의 대학에 창업보육센터와 일자리, 교육을 함께 지원해 세계적인 대학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산은 좋은 자동차 부품 회사가 너무 많다.”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경산에 더 좋고 많은 재원들이 와서 일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대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경산의 젊은이들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커피원가 아는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에도 집중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방탄조끼를 조롱하듯 자신의 선거 운동복 상의를 벗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상의 안에 입은 흰 티셔츠에는 ‘커피원가 아는 대통령’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물여러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방탄독재국가로 가느냐? 아니면 민주주의를 계속 누릴 수 있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누가 제대로 해야 되냐?”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유세장에 모인 TK지역 국회의원과 큰절을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산공설시장 유세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남대 캠퍼스를 찾아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축제 현장에서 청년층과 만난 후 경산 일정을 마무리했다.
[Photo News]
▲ 경산공설시장 유세 현장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의견보기
경산시민을 개호구로 보는구나. 이번엔 1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