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애 후보, ‘약자·소수자와 상생하는 정치’... 국회의원 도전

2024-03-21 오전 11:36:41

거대 양당만의 승자독식 판이지만, 힘없는 하위 30% 위해 용기 내 도전

   -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절실

   - 평등한 사회, 포용적 공동체 문화 만들어야 행복한 사회

경산 시민금융지원센터, 대구·경북 개인회생법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공약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경산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거대 양당의 승자독식 구조가 고착되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조차 후보를 내지 못하는 척박한 경산시 정치 광야에 엄 후보는 무엇을 외치러 나섰을까?

 

엄 후보는 경산시의원 312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정치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준비 없이 선거에 나오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지론을 가진 엄 후보를 만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광야로 나선 이유

 

우리 정치가 승자독식 구조이지만 승자 측에 들지 못하는 약자·소수자들이 30%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류로부터 배제된 이들을 대변하고, 이들이 지지할 색깔이 다른 선택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상황이 어렵다고 용기조차 내지 않으면 내가 정치하는 사람이 맞나 라는 생각으로 광야에 나왔습니다.”

 

하위 30%를 위한 외침은 무엇입니까?

 

“‘민생사각지대에 놓인 약자입니다.

여야의 이번 선거 10대 공약을 보면 약자·소수자를 위한 공약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 녹색정의당은 기후위기와 불평등해소 그리고 자치분권을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모두 정의와 평화,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결단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파탄 난 민생과 그 피해자인 청소년, 대학생, 전세 사기 피해자, 장애인에 대한 대책과 지원을 외칠 것입니다.”

 

 

경산시민의 민생은 어떻습니까?

 

현실이 무척 팍팍합니다.

고금리 고물가에 가처분소득은 줄고 가계부채는 1900조에 달하고 신용불량 등 서민금융 약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현실 아닙니까. 우리 당 자료에 의하면 개인회생신청은 30%. 파산신청은 17%나 증가했습니다,

 

나라 전체가 이런데 가구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북도 그런 경북도에서조차 하위권인 경산시의 민생은 더욱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관련 통계자료가 없어 경산시 민생실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경산 대학생의 10%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고, 전세사기 피해자가 200여 명, 피해액은 140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신용문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경산시나 정부는 이 약자들을 위한 지원이나 대책이 아예 없거나 매우 부족합니다.”

 

경산시의 주민소득이 낮은 원인과 개선방안은?

 

우리 경산은 지난 20여 년 동안 산업단지를 300만 평 조성하는 등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도모했지만, 10인 이상 제조업체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20039012022708) 등 임금이 높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는 좋은 기업, 신성장 산업을 유치하기보다 손쉬운 땅장사에 치중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고소득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직주분리 문제도 한몫하고 있고요.

개선방안은 시민들이 오매불망 원하는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정주여건을 좋게 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좋은 정치 할 양심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셔야 합니다.”

 

엄정애의 좋은 정치란?

 

시의원이든 국회의원이 됐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적 책무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과 공적인 친밀도를 높이고 시민들 곁에서 민생을 돌보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경산에서는 불행하게도 뇌물죄로 실형을 받은 사람이 다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로서는 비상식적인 출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진정한 명예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정애 후보가 제22대 경산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장면

 

 

엄정애 후보가 그리는 경산시 발전상

 

”‘시민이 행복한 경산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려면,

첫째, 일상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많아야 합니다.

둘째, 평등한 사회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상대의 처지와 아픔을 공감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촘촘한 사회복지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포용하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편 가르기와 갈라치기로 시민을 줄 세우고 배척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고 사회적 시스템에 반영되는 포용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산시민께 드리는 엄정애의 약속

 

첫째, 경산발전을 위해 경산시-대학발전 전문기관을 설립하겠습니다.

경산시의 첫째가는 부존자원은 13개 대학입니다. 시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발전하는 대학도시가 돼야 경산의 미래가 있습니다. 그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경산시-대학발전 전문기관을 설립하여 경산 산업재편을 준비하고 대학-산업-지역을 연계하여 경산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인지 경산시 만들기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서민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경산복합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공적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대구·경북 회생법원 설립, 아동·청소년·여성 장기 쉼터 마련 탈시설 장애인 공동주택 확보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적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곁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좋은 정치로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습니다.”

 

엄정애 후보는 민생이 파탄 났는데 도대체 정부는 시민들의 삶에 관심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거대 양당의 탐욕과 혐오, 그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시민 곁에서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엄정애 후보가 걸어온 길>

 


 

1970년 문경군 출생(54)

점촌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졸업(고고미술사학, 학사)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웡 졸업(행정학, 석사)

6,7,8대 경산시의원(2010~2022)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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