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오전 9:04:58
▲ 녹색정의당 엄정애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개소식이 15일 옥산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녹색정의당 엄정애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 개소식을 열어 필승의지를 다졌다.
15일 오후 7시 옥산동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녹색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 지지자 등이 참석해 엄 후보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대내외 인사 초청 없이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권영국 변호사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엄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고, 개소식을 찾은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사와 지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녹색당 경북도당, 민주노총 경북지부, 후원회장 등 각계각층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영상을 통해 “경산에 대한 엄 후보의 애정과 헌신을 잘 알고 있다. 이제 더 큰 곳에서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경산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엄 후보는 보수텃밭에서 3선 시의원을 하면서 유능한 생활정치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진보정당이 기운을 회복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엄정애를 더 크게 키워달라.”고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부장은 “거대 양당의 상식 밖이고 수준 낮은 정치에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다.”라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정치가 아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 가치가 진정한 정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엄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 엄정애 예비후보의 출사표
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상식적인 정치는 실종했다. 백화점(아울렛) 유치한다고, 지식산업센터 조성한다고 서민들의 삶이 달라지겠냐?”라며,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존중받는 정치인, 시민들 개개인의 삶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필요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의원 12년 동안 오직 시민을 위해 발로 뛰었다. 내세운 공약은 반드시 지켜냈고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제 더 큰 곳에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엄 후보는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 남수정 진보당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 "엄정애를 국회로!"를 외치고 있는 지지자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