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핵 오염수로 더렵혀선 안된다!”

경산 4개 진보정당, 시청에서 기자회견 열어

2023-06-26 오전 11:52:54

▲ 26일 오전 경산시청 본관 앞에서 경산지역 4개 진보정당이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산지역 진보정당들이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한다. 경산시의회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녹색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 경산시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엄정애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 최광용 진보당 경산시위원장, 박주호 녹색당 경산시위원장과 당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것은 해양생태계는 물론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다. 핵오염수에는 치명적인 방사성 핵종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도 후쿠시마 인근에서 잡힌 우럭에 기준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12일 오염수 관련 시설의 시운전에 돌입하며 해양 방류의 초읽기에 들어간 일본에 발맞춰 일일 브리핑 등으로 대변인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존권을 보장해야 할 정부가 일본 정부의 하수인을 자처한다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그것이 지방의회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경산시의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지방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우리 28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현재까지 전국지방자치단체 33곳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 촉구안을 채택했다. 도내 시·군 의회 가운데는 안동시의회와 울진군의회가 동참했다.

 

지역 진보정당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경산시의회를 방문해 박순득 의장을 만나 결의안 채택을 건의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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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농자 (2023-07-02 오전 12:41:21)   X
    내륙앙반틀이 바다를 다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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