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1 오전 8:41:12
진보당 경산시위원회가 ‘순세계잉여금 주민운동’을 시작한다.
순세계잉여금이란 거두어들인 세금의 총액에서 지출된 세금의 총액을 뺀 나머지 예산을 말한다.
진보당 경산시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경산시의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과도하게 발생한다”며 이를 주민예산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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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경산시위원회가 지난 2021년 경산시청 앞에서 순세계잉여금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경산시위원회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장체계로 들어서면서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는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결국 시민들을 위한 세금의 집행이 정치적 도구로 변질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시민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직접 참여해서 시민들의 요구대로 결정하고 집행하도록 해야만 우리의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시급한 곳에 우리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산시위원회는 우리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주민운동을 시작한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경산시와 시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주민운동은 단체 급식실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건강 문제 개선,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지역 농민들의 문제, 우리 아이들의 보육, 교육 문제 등 산적해 있는 지역민들의 현안과 요구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진보당 경산시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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