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0 오전 9:31:18

▲ 경산공설시장에 위치한 전상헌 후보의 선거유세차량에 한 시민이 올라 선거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가 시민에게 선거유세차 연단을 내어주고 코로나19 사태로 겪는 시민들의 하소연을 듣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치야! 제발’이란 이름의 이색 이벤트는 10일 오후 3시부터 경산공설시장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역 대학생, 주부, 장애인 등 시민들이 유세차 연단에 올라 코로나19 사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이번 총선과 관련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전상헌 선거캠프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 묵묵히 견디고 계신 시민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고 있다. 그 마음을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헤아리기 위해 유세차 연단을 경산시민 발언대로 내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날 이색 선거유세 이벤트에는 지역 장애인들도 함께 했다.
또,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때문에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고,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국민은 누구에게도 하소연하지 못하고 온전히 가슴에 담고 있는 막막한 현실 앞에 서 있다. 맺힌 가슴이 큰 소리 한 번 지르면 시원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야를 떠나, 국회의원은 물론 정치권 모두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충고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상헌 선거캠프는 오는 11일 하루, 지지자를 비롯한 경산시민과 함께 경산 전 지역에서 유세하는 ‘경산대장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유세는 경산시민과 함께 경산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