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4 오전 8:57:21

▲ 최영조 시장이 13일 오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이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13일 오후 3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중방동 소재 선거사무소와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첫 선거일정을 소화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기자와 만난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예비후보 등록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거를 앞두고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있고 어차피 경산시장 선거가 경선으로 가는 분위기에서 좀 더 일찍 시민들에게 출마의지를 밝히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경선과 관련해서는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써 공정한 경선에 참여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깨끗하게 승복할 것.”이라고 했다. 세간에 돌고 있는 ‘3선 컷오프’ 소문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선거운동 전략에 대해 최 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만나지 못했던 시민들을 만나 그동안의 시정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홍보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좀 더 큰 경산의 그림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경산시는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내가 없더라도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협의해 시정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15일, 늦어도 16일까지 도내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산시장 공천에는 송정욱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 최영조 현 경산시장, 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 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신청 순) 등 6명이 신청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