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4 오후 3:24:31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4선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3선의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이 선출됐다.
3일 국회 본청 246호실에서 열린 경선 결과는 박빙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1차 투표에서 정진석.김광림 팀이 69표를 획득, 43표를 얻은 나경원 팀을 따돌렸다. 친박계 유기준 후보는 7표를 얻는데 그쳤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은 일각의 관측대로 친박계의 표심이 친박 중진 유기준 의원이 아닌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로 방향을 선회했고 사실상 새누리 최대 주주인 대구.경북 의원들이 3선의 김광림 의원을 강력히 지원해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친.비박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세론'을 굳혀가던 나경원 의원의 대항마로 급부상, 경선 과정에서 소통을 강조해온 만큼 새누리당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당내 계파 갈등을 해결하면서 당의 화합을 이뤄낼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에게는 대선까지 1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짧을 수도 길수도 있으나 18개월 후 무엇을 이뤄야 할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 협치와 혁신을 통해 새누리당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는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각 후보님들의 공약도 함께 아울러서 담아내 환골탈태한 당의 모습을 이뤄나가는데 협치와 혁신의 정치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 원내대표님과 당 대표님을 모시고 실용주의 정신과 원칙에 입각한 통합과 조정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