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9 오전 10:23:34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가 45.3%의 지지를 얻어 41.7%를 획득한 박지원 후보를 물리치고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됐다. 문 후보의 당선으로 앞으로 여야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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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인영 후보는 12.9%를 얻는데 그쳤으며, 5명의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여성)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경선과정에서는 친노 대 비노, 영남대 호남 프레임이 두드러지는 계파.지역 간 심각한 갈등 상황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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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임대표는 "박근혜 정권에 경고한다"는 말로 시작된 당선 수락연설에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자신은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동지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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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지 여러분이 변화를 선택하여 주었으며 오늘을 시작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모든 당원들은 당의 분열과 무기력을 깨끗이 버리고 위대한 진군을 시작해야 한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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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8%의 득표율(3.52%포인트)로 패한 박지원 의원은 "일단 문재인 당대표가 통합 지도부를 꾸리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나로서는 적극 협조하겠다. 문 대표가 말했던 통합과 혁신의 노력이 진정성을 보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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