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 오전 10:01:37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차남 병역 의혹 문제에 대해 검증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25일 "만약 필요하다면 이번 주 언론인과 의료인, 또는 어떤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서, 특히 공개적인 방법으로 검증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
이날 원내대표직을 사임하며 사실상 국무총리 후보자로 직이 바뀐 이완구 후보자는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실 미혼인 자식 문제로 신체 부위를 공개적으로 노출하려니 인간적으로 고민이 된다."며,
"그렇지만 국무총리 후보자로 국민적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런 방법으로라도 의혹이 해소될 수 있다면 검증에 적극 임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니겠느냐?"고 입장을 밝혔다.
또, "MRI나 엑스레이 촬영 등에도 응할 수 있으며, 굉장히 당혹스럽지만 자식이 국민들 앞에 얼굴을 나타내야 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하고 "이렇게 해서라도 의혹이 해소된다면 다행으로 공개 검증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가족 문제가 검증대상이 된 데 대해 "아내와 자식들도 사생활과 권리가 있고 여러가지 보호받아야할 부분이 있는데, 내가 총리로 지명받았다는 이유 때문에 모든 사생활이 국민 앞에 노출되고 공개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총리와 부총리가 여당 출신이라는 지적에는 "두 부총리와 잘 협의하고 협력해서 경제살리기와 민생경제 문제, 각종 개혁과제를 추진하고, 국민에게 걱정을 덜 끼쳐드리고 대통령을 잘 보필해서 국민이 정말 힘들어하는 이 상황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