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선거, 기호2번 사라지나?!?
야권 신당 창당에 따라 후보 탈당 후 출마해야

2014-03-05 오전 9:29:14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 선언으로 인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에 찍힌 선거 기호가 확 달라질 예정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156석으로 변함없이 원내 제1당인 반면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이 합치게 되면 민주당 126석, 새정치연합 2석을 합해서 총 128석으로 늘어난다.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북도지사와 같은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정당공천이 이뤄지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기호 1번, 민주당은 기존의 기호 2번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새로 생기게 될 신당의 이름이 민주당을 대신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구청장, 군수, 구의회 의원 등을 뽑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야당이 무 공천 방침을 결정했기 때문에 기호 2번 칸이 사라지고 1번 새누리당, 3번 통합진보당, 4번 정의당 순서로 후보자 이름이 나오고 그 뒤로 의석이 없는 정당들이 가나다순으로 배정되고, 가장 마지막에 통합신당을 포함한 무소속 후보들이 추첨에 따라서 기호를 배정받게 된다.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 합류했던 기초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후보 등록 전날인 5월 14일 전에 탈당을 먼저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이럴 경우, 신당의 이름을 내걸 수는 없지만 과거 당적 기록을 적을 수 있고, 선거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선관위에서는 정당이 무소속의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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