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0 오전 11:37:04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0.30 재·보선에서 구태 정치의 부활을 막아내겠다. 두 곳이 새누리당의 아성이라고 하나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고, 기죽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믿고 승리만을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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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대통령에게는 약이 되는 실패, 국민에게는 희망을 위한 승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노무현 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씨를 공천한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공천."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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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의 이 같은 공천은 국민적 요구에 정면 도전하는 것으로 이는 국민의 심판을 받은 차떼기 정당의 부활이며,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국민의 뜻을 대통령이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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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세종대왕이 양반 지배층이 독점한 문자를 백성들이 공유하도록 한글을 만들어 백성들이 더 잘살게 됐고 문화융성을 끌어냈다."며 "박 대통령의 불통 리더십 때문에 정치권 전체가 정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과거에 발목 잡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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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권 세력은 민생은 방치한 채 오직 정쟁을 통해 지지기반을 다지고 가상의 적을 만들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집권세력은 전세 값이 59주째 계속 상승을 기록 중인데도 멀쩡하게 잘 지켜지는 NLL(북방한계선) 갖고 53주째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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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앞으로 24시간 비상국회의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국정감사와 입법·예산심의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실현하는 한편,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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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끝으로 "당적을 떠나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뜻을 함께 하는 정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다."며, "전국의 시민사회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함께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확장.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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