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당 원내 복귀 촉구
'민주당 촛불집회 왜 하는지 알 수 없다!'

2013-08-19 오후 2:20:05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9대 국회에서 국회 선진화법이 통과되어 여야가 국정의 동등한 동반자로 격상되어 국회는 이중 잠금장치가 돼 있는 셈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단독 소집키로 한 '2012년 결산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 참석을 위해 원내로 복귀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황우여 대표는  "민주당이 촛불집회를 왜 하는지 알 수 없어 무엇때문에 하는지 되물어 봐야 할 때다. 20여일 장외에서 투쟁했으면 이제 국회로 돌아올 때가 됐다. 열쇠 하나를 야당이 갖고 있는데 이걸 들고 장외에 나가 있으면 국회 문을 어떻게 여느냐?"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장외집회는 '야당이 열린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격'이다.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도 받아주고, 검찰수사와 재판도 추진하도록 협조하고 개혁안도 국정원에서 마련돼 정부안으로 제출되면 여야가 국회에서 논의해서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민주당 측에 결산국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은 없고, 민주당은 장외투쟁에 골몰하면서 결산국회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민주당의 이 같은 행태는 답답하고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오늘 여야가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물리적 시간 부족으로 부실하고 졸속적인 결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여당만의 단독 결산국회가 되지 않도록 민주당은 미래를 책임질 민생정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장외투쟁에는 욕설이 난무하고 '박근혜 하야하라' 등으로 국민들의 냉담한 반응속에 장외집회가 반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제 길치(길 위의 정치)를 그만 두고 당장 지난해 결산을 위한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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